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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벳대학교 리버사이드 총장 조나단 박 박사는 로마서 12장 3~8절과 고린도전서 12장 12~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학년말과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다가오는 새 학기를 준비할 것”을 권면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박 박사는 학생들을 비시즌을 보내는 운동선수에 비유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비교적 한가해 보이는 시기에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이후의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리벳대학교가 새로운 성장의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그동안 중단되었던 프로그램들이 회복되고 있으며, 새로운 기회들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 비교하거나 분열되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공동체로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박사는 본문의 고린도 교회의 상황을 설명하며 “당시 성도들 사이에 영적 은사와 지도자에 대한 비교가 분열의 원인이 되었다”며 “일부는 바울을, 일부는 아볼로를, 또 다른 이들은 게바를 따르며 서로 다른 그룹을 형성했지만, 사도 바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도들의 연합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된 연합이 모든 사람이 동일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연합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다양한 은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섬김, 가르침, 비즈니스,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능력과 부르심을 허락하셨으며, 이 모든 은사는 개인의 명예나 인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세우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받은 은사나 맡은 역할 때문에 스스로를 열등하게 여기지 말라”고 권면하고 “동시에 공동체 안에서 상대적으로 덜 드러나 보이거나 덜 주목받는 역할을 감당하는 이들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돌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건축과 유지보수 사역을 담당하는 느헤미야 사역을 언급했다. 박 박사는 “이러한 사역이 사회적으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는 매우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교회를 세우는 데 실질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박 박사는 “모든 믿는 자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라며 “은사는 서로 다르지만, 성도들이 가장 힘써 구해야 할 최고의 은사는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기대와 소망 가운데 다음 학기를 준비하되, 그리스도께서 몸의 머리 되심을 기억하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섬길 때 참된 연합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초청 연사인 타이투스 유가 학생들에게 짧은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신체적 한계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각 사람 안에 두신 가치와 존엄을 다뤘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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