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서 담임목사 “교회 문턱 낮춰 세상과 소통하고 이웃 사랑 실천”

서울씨티교회 중랑구민을 위한 전통문화공연

서울씨티교회(조희서 담임목사)가 중랑구민을 위해 2026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와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공연을 오는 4월 18일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 본당에서 각각 오후 4시와 6시에 진행한다.

서울씨티교회가 협찬하고 소리여울국악원이 후원하는 정기연주회는 국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작된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의 창단 1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준비됐다. 이어 대한택견회(회장 오성문)가 주관하고 발광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전통액션연희극인 ‘쌈 구경 가자!’이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중랑구민을 위한 2026년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1부 공연은 ‘해설이 있는 국악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근식 지휘자의 지휘로, 서정적인 선율과 경쾌하고 역동적인 리듬까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곡을 구성했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이경섭 작곡의 ‘연’이며, 이후 서울씨티교회 성가대와 협연으로 CCM 곡인 ‘사명’(이권희 작사·작곡)과 ‘은혜’(손경민 작사·작곡)를 선보인다. CCM에 국악의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상윤의 해금 독주와 국악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추상’(이경섭 작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기존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으로, 각 전통악기의 화려한 가락을 통해 경쾌한 민요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막을 내린다.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창작관현악의 개념조차 없을 때인 2009년 창단됐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정기공연, 연합공연, 초청공연 등을 20여 차례 진행했다.

김봉회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 행사총무(서울씨티교회 장로)는 “중랑구 주민분들이 평소 많이 접하지 못한 국악관현악을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국악과 CCM 합주는 새로운 시도여서 기대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문화행사를 계기로 인근의 초등학생, 중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분이 교회를 찾아오시고, 한 가정이라도 구원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구민을 위한, 2026년 쌈 구경 가자!

6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2부 공연 ‘중랑구민을 위한, 2026년 쌈 구경 가자!’도 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무대이다. 조선 시대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택견 경기를 기반으로, 서로의 풍년을 기원하고 상생공영의 정신을 담아낸 ‘쌈 구경 가자!’는 신나는 택견 액션과 유쾌한 연희판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악, 사물놀이, 택견 등을 결합해 전통문화의 역동적인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이 마을 사람이나 심판으로 직접 극에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통 무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민을 위한, 2026년 쌈 구경 가자!

이번 공연을 준비한 오성문 대한택견회 회장(서울씨티교회 장로)은 “택견은 우리나라 무술 중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함께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택견의 멋과 흥을 중랑구민들과 나누고,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성문 회장은 또 “택견 선수 출신들이 직접 펼치는 액션연희극에는 해설, 대사는 물론 해학과 풍자도 있다”며 “택견이 지닌 멋과 역동성, 예술성을 더 많은 분과 공유하고 우리 전통 무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희서 목사
▲조희서 서울씨티교회 담임목사

서울씨티교회 조희서 담임목사는 “봄맞이 문화공연을 통해 중랑구민들이 우리의 전통음악과 무예를 경험하며 웃음과 위로, 사랑과 감동을 얻는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의 문턱을 낮춰 세상과 소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서 담임목사는 부활절인 오는 4월 5일부터는 일본의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위치한 일본인교회인 츠쿠바 교회(강대일 목사) 등을 방문해 현지 교단 40주년 기념 집회를 인도한다.

한편, 중랑구민을 위한 2026 소리여울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와 ‘2026년 쌈 구경 가자!’ 공연은 부모 동반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서울씨티교회가 운영하는 ‘양원역작은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