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주의 항구 도시인 발릭 파판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주의 항구 도시인 발릭 파판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서 인사드립니다. 저희가 사는 발릭 파판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로 계획된 IKN에 가장 가까운 도시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도시가 되길 기도하며 오늘도 선교의 길을 달려갑니다.

◇KICS 하모니 합창단 연습

120여 명의 KICS 초등, 그리고 중등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합창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우렁찬 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인도네시아 땅에 위대한 영적 리더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계속해서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8월 초에 새 학기가 시작되어 초등학교의 150명 아이를 위한 KICS 형성 캠프를 열었습니다. 전도, 폭발, 복음 제시, 그룹별 말씀과 묵상, 나눔, 부흥 집회, 성경, 퀴즈 놀이, 다양한 양성 프로그램 가운데 아이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를 먹고 자라나는 우리 킥스 어린이들이 다 자라서 어른이 되면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분야, 정치, 경제, 문화, 테크놀로지, AI 로봇, 음악, 스포츠, 종교 분야의 리더가 되어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 주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이 인도네시아를 변화시킬 것을 믿으며 오늘도 소중한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며 꿈나무를 가꾸어 봅니다.

◇드림 차일드 사역

동화, 바티칸, 암브라왕, 망가르, 구농사리 등 5개 지역 210명 아이를 위한 드림 차일드 사역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발릭파판 한인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주 한 곳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말씀도 나누고, 간식도 나누고, 찬양도 하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은혜의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큰 기쁨이 됩니다. 이 아이들이 꾸준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믿음이 성장하여 주님이 주신 꿈을 이루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며 오늘 또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합니다.

◇망가르 지역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드림 차일드 5개 지역에 동행한 발릭파판 한인교회 여러 집사님과 성도님들의 수고와 땀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줄 믿습니다. 간식과 선물도 준비해서 아이들을 섬기고 사랑을 전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기쁨이 됩니다. 선교사는 외로운 길이고 기쁨과 감격의 시간임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인도네시아 이성헌, 조원경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