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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의 주제는 ‘2033년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엡 2:13~18)로, 모든 사람이 향후 10년 이내에 복음을 듣고 응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총회 기간에는 ‘전 세계 교회의 복음 일치’, ‘종교 박해’, ‘다음세대 양육’ 등의 주제를 다루며, 개최지가 한국인 만큼 한반도 정세와 맞닿은 북한 인권 문제 역시 논의 주제로 다룬다. 복음주의 교회의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발표도 계획돼 있어,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에 근거한 과제 진단이 병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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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보트루스 만수르(Botrus Mansour) 사무총장은 개회식에서 복음의 본질과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만수르 사무총장은 “복음은 평화와 정의, 의로움을 위한 진정한 해답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추구해야 한다”며 “서울총회를 계기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과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힘써 협력하자”고 요청했다.
또 만수르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교회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하나 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예수께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셨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성부·성자·성령처럼 친밀하게 하나 되는 것이 우리가 맡은 소명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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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복음주의연맹(AEA) 갓프리 요가라자(Godfrey Yogarajah) 의장은 “풍부한 유산과 복음주의 성장이 있는 아시아에서 이번 총회가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는 같은 신앙으로 교회를 강화하고 깊이 교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한국교회의 순종과 인내가 전 세계 교회에 큰 축복이 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아시아에는 여전히 복음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요가라자 의장은 “AEA가 복음의 기쁜 소식이 모든 사람과 나라에 전해지도록 더욱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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