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선교사 ‘AI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논문 대상 수상
급변하는 선교 환경에 맞춰 다양한 연구 결과와 전략 발표

KWMA 선교논문 공모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건강한 선교 방향을 제안하고 연구를 장려하여 차세대 선교 지도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시행한 ‘2025 선교논문 공모전’(선교학 전공자 학술논문 경진대회)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질적 선교를 위한 디지털 통합 모델 연구’를 다룬 최용준 선교사(주안대학원대학교)가 수상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선교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이를 활용한 질적 선교의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상철 선교사(아신대학교)의 ‘미래세대 선교 참여를 위한 동원전략 연구’, 우간다에서 유학 온 데이비드 히로메 목사(David Hirome, 아신대학교)의 ‘Towards a Korean Digital Mission of Beauty’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범영 목사(아신대학교)의 ‘글로벌 사우스 선교 현황과 한국 선교의 역할’, 김신구 박사(서울신학대학교)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선교적 리더십과 온라인 공동체’가 각각 수상했다.

다섯 명의 선교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쳐 국문과 영문 논문들을 공정하게 심사해 26일 위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현대 선교 환경을 반영해 △컴퓨터와 온라인의 발달에 따른 ‘디지털 선교’ △이주민 300만 명 시대를 맞이한 ‘국내 이주민 사역’ △한국 선교의 세대교체를 위한 ‘미래 세대 선교 동원’ △비서구권 교회의 선교 참여를 연구하는 ‘글로벌 사우스 선교 운동’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 선교학 및 신학 전공 석·박사 과정생(외국 국적 학생 포함)부터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사람이었다.

공모전 시상식은 2026년 1월 12일 오전 KWMA 정기총회에서 진행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KWM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연구들이 한국선교의 전략적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선교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한성 교수는 “국내외에서 훌륭한 연구 논문들이 많이 투고되어 크게 고무되었다”며 “KWMA가 제시하는 네 가지 선교 영역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이 공모전을 통해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