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장선교, 새 길을 열어주소서!’ 주제로 진행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 300여 명 참석 예상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가 세계직장선교 사역의 활성화를 위한 ‘2024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거행한다.

‘세계직장선교, 새 길을 열어주소서!(이사야 43:9)’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직장선교사와 세직선 임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세계직장선교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세계직장선교 실태 및 우수 선교 사례발표 등을 공유하면서 도전과 결단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성서대학교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는 1부 예배는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의 인도로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최정권 목사가 설교하며, 박상수 대표회장의 대회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의 격려사, 한직선 이사장 명근식 장로, 한직선 대표회장 이훈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회 준비위원장 김광수 목사의 참석자 소개 및 광고 후 세직선 지도목사 정성봉 목사의 축도로 드려진다.

2부 ‘2024 세계직장 선교대회’는 CBS 부장 조혜진 집사의 사회로, 마라나타 부채 율동팀이 여는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이 세계직장선교 특강을 전한다. 세계직장선교 사례발표는 L국 박은혜 직장선교사의 현장 발표와 해외 선교사의 영상 발표, 박상수 대표회장의 세직선 비전 선포, 한국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의 합심기도와 세직선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의 폐회기도로 일정을 마친다.

2024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
이번 행사를 위해 세직선은 11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21일간 3인 1조로 하루 한 끼 금식하며 릴레이 중보금식기도를 진행 중이다. 박상수 세직선 대표회장은 “이번 계기로 세계직장선교의 거점을 더 많이 확보하고, 세계선교단체들과 협력하는 한편, 세계직장전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새길을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직선은 ‘세계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비전으로 전 세계 직장인들과 국내 거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세계직장선교 활동을 주도적으로 감당해 온 초교파 평신도 선교단체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저녁 7시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직장선교센터에서 성령기도회를 진행하여 직장선교사들의 영성 회복과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세계직장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에는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초청 전방견학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