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유 사역
지난 4월 7일 부활절 설교를 디마푸르의 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그때 설교를 마치고 과부이신 성도께서 치유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하여 기도했는데 펑펑 울다가 진동하였고, 이어서 기쁨이 넘쳐서 웃었습니다. 그런 후 환상 가운데 십자가를 보고 흰빛을 보는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령 충만을 주셔서 그날 간증을 교회에서 했고, 능력이 임한 것을 알고 류머티즘으로 고생하시는 사모님을 기도하여 치유되었습니다. 모든 성도가 왜 그때 우리도 함께 기도 받을 수 있도록 말해야지 아니했느냐고 항의를 했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신이 나셔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 과부 자매는 타종교인이었는데 예수 영접을 하고 남편을 영접시키려고 교회로 데리고 왔는데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도망을 가다가 오토바이에 치여 죽었습니다. 이 교회에서 다시 치유 집회를 5월 2일, 3일 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제한 없이 사용하시고, 제한 없는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사도행전 제29장을 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2. 한국 방문
이곳이 5월 3일이면 메이테이 힌두들이 쿠키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지 1주년이 됩니다. 그리고 저의 신학교 졸업식이 5월 10일에 있습니다. 그런 후 약 3개월 동안 방학을 하게 됩니다. 총장님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5월 1일에 이곳을 피하여 디마푸르로 가고, 그 후 한국으로 가라고 권면을 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졸업식에 사진이라도 함께 찍어야 하는데 섭섭해 합니다. 미안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일찍 출발하게 됩니다.
3. A국 가정교회 목회자 학생들 졸업식
2021년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목회자들께서 줌으로 일주일에 3번씩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드디어 마치고 6월 11일 졸업식을 합니다. 무사히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4. DTS 한국어반
한국어반이 약 2년 만에 안정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기는 쉬운데 실제로 공부를 통하여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데는 저도 진통을 하고 학생들도 진통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따라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지원 학생이 30명이어서 매 수업 시간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배운 반말을 사용하고, 자음과 모음을 가르치는데 진땀을 흘렸습니다. 올해 14명이 지원하여 7명 탈락하고 7명 공부하고 있습니다. 쿠키 소수민족 언어와 한국어와 부딪치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선생님’을 발음하라면 ‘선상님’으로 발음합니다. 이 학생들이 한국어에 능통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5. 부부 세미나
나갈랜드주 디마푸르에서 7월 18일, 19일, 20일, 3일 동안 합니다. 이곳은 한국의 60년대와 같습니다. 아내들이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돈도 남편한테 타서 사용합니다. 아내의 인권이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 세미나에서 남편들이 존경하는 언어로 표현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어느덧 부부 세미나의 언어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리랑카어, 쿠키어, 친어, 미조어, 나가어 등 8개 언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입니다.
6. 부부학교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 동안 인도의 추라챈드퍼 코소호이 교회에서 25명의 부부를 모시고 합니다.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끼리 나눔도 있습니다. 부부끼리 회복해야 하는 것을 발견하여 고치는 시간도 가집니다. 제가 영어로 30분 강의하면 현지 목사님께서 쿠키 언어로 30분 통역합니다. 그리고 한 시간 안에 부부들끼리 나눔, 팀별로 나눔이 있고, 마지막으로 팀별로 우수 부부 발표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부부로 회복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인도 현지 사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