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새문안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제5회 성서와 그림 ‘세상 밖으로 이끄는 내 안의 보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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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 기획초대전 모습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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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진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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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민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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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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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형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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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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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하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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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준 작가의 작품들 ⓒ새문안교회 |
새문안교회(이상학 담임목사)가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교회 1층 로비에 위치한 새문안아트갤러리에서 부활절을 맞아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
2024 새문안교회 부활절기념 기획초대전 ‘제5회 성서와 그림’ 전시는 ‘세상 밖으로 이끄는 내 안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가 있는 청년작가 7명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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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초대전에 작품을 전시한 7인의 청년작가들 ⓒ새문안교회 |
본 전시에 참여하는 강원진, 금채민, 김건우, 손제형, 신의현, 이도하, 천민준 작가(가나다 순)는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장애를 안고 있지만, 자신 안에 있는 미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부단히 연마하여 예술계에 이름을 새기고 있는 청년작가들이다.
특히 바깥세상과의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깊게 집중하여, 친절했던 사람이나 사랑스러운 동식물들, 신기한 동화 속 인물 등 좋은 추억과 인상을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작품들로 표현해 내 관람객들에게 감탄과 함께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본 초대전을 준비한 새문안교회 문화선교부 미술선교팀 하민수 집사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교회와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에 담긴 깊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을 가고 있다”면서 “이 기간 장애와 편견을 딛고, 무엇보다도 자신 안에 감춰져 있던 보화와 값진 진주를 발견하여 예술로 승화시켜낸 청년작가들을 응원하고, 그들과 공감하고 축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