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가나안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시작된 예배는 총회 서기 배수영 목사(글로벌예손교회)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정호 목사(한소망교회)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있지만, 목장 기도회를 통해 일어나 같이 가자”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신앙고백과 찬송 309장을 부른 후 부총회장 조성윤 장로가 기도하고, 부서기 이다윗 목사(찬양교회)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이지혜 집사(송도가나안교회)가 특송으로 영광 돌리고, 총회장 김의철 목사(송도가나안교회)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엡 1:23)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의철 목사는 이날 “전국교회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며 “교회 부흥은 예배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강대민 목사(성현교회), ‘한국교회’를 위해 이규천 목사(로뎀교회), ‘교단과 상비부서’를 위해 박공서 목사(새부천교회), ‘교단 산하기관과 협의회’를 위해 박병욱 장로(꽃밭교회), ‘노회와 전국 개체교회’를 위해 김일출 장로(소성교회)가 각각 뜨겁게 기도를 인도했다.
또 증경총회장 황호관 목사(꿈꾸는교회)는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정완득 목사(성인교회), 김재호 장로(한소망교회)는 축사를 전했다. 이후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덕소제일교회)는 행사 일정과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내빈소개와 5개 타교단 총회장과 총무를 소개하고, 류현옥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이날 송도가나안교회는 500여 명의 오찬을 접대했다. 오후에 진행된 ‘미스바 대성회’는 경인노회장 김명군 목사(연결고리패밀리처치)의 인도로 찬송과 이영진 장로(좌포은총교회)의 기도 후 정영진 목사(경북노회장)가 특송으로 영광 돌리고, 직전총회장 박형진 목사(새은혜교회)가 ‘가시의 은혜’(고후 12:6~10)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윤서구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도를 드렸다.
이어진 추첨 행사에서는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현금과 자전거(10명), 5만 원권 상품권(10명)을 전달했으며, 500명 참석자 모두에게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제공했다. 이날 1등에 추첨된 주인공은 경기노회 홍태호 목사였다. 홍 목사는 “5년 전 결혼하고 여러 번 시험관 시술을 하던 중 드디어 쌍둥이를 임신하고 위로의 선물로 출산 비용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같은 마음으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