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대신, 제107회 춘계 워크샵
▲춘계 워크샵에 참석한 노회장 및 임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장개혁대신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대신(예장개혁대신) 교단 제107회기 총회(총회장 김의철 목사)가 지난 4월 24일 전북 한소망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전국 노회장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07회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샵에서는 봄 정기회 신임노회장 10명에게 취임패를 전달하는 등 축하 감사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총회 서기 배수영 목사(예손글로벌교회)가 인도한 이날 축하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조성윤 장로가 기도하고, 인도자가 성경을 봉독한 후 총회장 김의철 목사(송도가나안교회)가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마 28: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경기노회장 박광식 목사에 신임노회장 취임패를 대표로 전달했으며, 증경총회장 임종학 목사(재언교회)가 격려사, 증경총회장 정완득 목사(성인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덕소제일교회)가 행사 일정과 진행사항을 알리고, 증경총회장 이경근 목사(평안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곧 이어진 워크샵은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의 진행으로, 전국 20개 노회가 가나다순으로 각자 자기소개 및 현황 보고를 했다.

이후 워크샵의 첫 발제자로 나선 증경총회장 류현옥 목사는 ‘교단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①교단 직영 신학교 문제 ②목회자 복지문제 ③교단발전 기획위원회 상설화 등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헌법위원장 황호관 목사는 ‘총회와 노회 관계’에 대해 “총회의 할 일과 노회의 행정이 다르므로, 서로가 상호 협력관계로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만진 목사가 제108회 총회 총대 선임과 총회 준비 행정을 설명했다.

이번 춘계 워크샵은 전국 20개 노회장과 임원들이 진정한 하나의 팀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이었고, 제3의 장로교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섬긴 한소망교회의 당회와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모든 참석자는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