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의 날’
글로벌호프·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등 주관 신안산대서 열려

지난 27일 사단법인 글로벌호프와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하 프로보노)이 공동 주관하고, 우크라이나 사역을 위한 청년대사가 추진하는 ‘2022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의 날’ 행사가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열린다.

1991년 8월 24일은 우크라이나 의회가 소비에트 연방 탈퇴와 독립을 선언한 날로, 같은 해 12월 1일 국민투표에서 90% 이상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 매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150여 개의 독립기념행사가 펼쳐졌으나, 러시아 침공 이후 안전을 우려로 우크라이나 영토 내 공개 행사는 금지된 상황이다. 이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정과 유학생 등 재한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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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호프와 희망브리지,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 진행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글로벌 공공외교 프로젝트 기념 사진 ⓒ글로벌호프
공동 주관단체인 글로벌호프(대표 조용중)는 지난 4월부터 루마니아 국경 지역에서 피란민 쉘터 4곳을 직접 운영해 왔으며, 8월부터는 폴란드 내 공공보건, 공공교육을 통해 우크라이나 피란민의 더 나은 삶과 기초적인 지원 체계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팝페라가수 김선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의 ‘오픈 콘서트’와 한식 체험 및 고향 음식을 먹는 ‘오픈 브런치’에 이어 행사와 단체, 가정 소개, 도움 요청, 봉사 신청 등을 하는 ‘오픈 코워킹’으로 진행된다.

또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인도주의 지원과 종전 후 재건복구’를 주제로 ‘오픈 간담회’를 이끌고, 우크라이나 국가 제창 및 전쟁 희생자를 위한 묵념, 독립기념일 인사와 축하 인사, 우크라이나 민족 공연, 선물 후원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오픈 테이블’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국민을 직접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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