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양 중원유치원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파나핀토와 원아츠연구센터(Won Arts Center, 대표 원유순)는 태국 국경지대의 미얀마 난민캠프에 머무르는 난민과 군부 장악 이후 고통 속에 살아가는 미얀마인들을 위해 성인과 어린이용 마스크 24만 장과 산소측정기, 손세정제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파나핀토 한국 지사와 글로벌호프는 향후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호프는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물품 지원뿐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초기 대응을 위한 현장 담당자 훈련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한국의 아동 트라우마 전문 의료진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했다. 현재 제작된 영상물을 영어, 현지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현장의 대응팀을 본격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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