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평창 선언문 발표 후 5년 만에 열려
메타버스서 선교사들과 소통하고 비전 공유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22 CCC 온라인 선교사대회’를 개최한다.

2017년 평창 대회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선교사대회는 ‘Mission Together: Beyond’(주님과 함께, 공동체와 함께, 한국 교회와 함께·주제말씀 마 29:18~20)라는 주제로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C-ON을 통해 진행한다.

해외 CCC 선교사는 물론, 국내 타문화 사역 선교사, 스틴트(STINT·Short Term INTernational) 학생 선교사, 선교 담당 간사 및 해외 리더십, 파송 교회 담당자, 학생 등 약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2 CCC 온라인 선교사대회
선교사대회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지는 현지 선교사와의 만남 ‘선수다’부터 예배, 톡투게더, 선택특강, 패널 토의, 기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평창 대회에서 발표한 ‘평창선언문’을 되돌아보고, 한국CCC 선교의 현주소를 살피며, 새로운 선교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메시지는 10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선교사의 부르심’, 11일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미래 선교: 국제CCC, 한국CCC의 변화’에 대해 각각 전한다.

대회장 박성민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선교 현장에서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믿음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다음 10년의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 온라인 선교사대회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선교대회 홈페이지 https://bit.ly/37vx4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