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이주민 선교 전문단체인 위디국제선교회가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인 이유로 선교 현장을 떠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귀국 선교사를 위한 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4P, Migrant Mission Training School 4P)를 진행한다. 훈련은 1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10주간 매 주일 오후 7시 온라인 줌으로 열린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이주민 사역이 주목받는 가운데 작년부터 처음 실시된 MMTS4P는 선교사들의 이주민 선교 참여를 돕는 4가지 영역(4P), 곧 기도하며 이주민 선교를 통전적으로 이해하는 영역(Prayer), 이주민 선교를 맛보는 참여 영역(Pre-Mission), 이주민 선교를 위한 은사와 경험의 확인 영역(Prism), 이주민 선교에 집중하는 적용 영역(Peg)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정부 정책, 이주민 신학,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선교, 단일문화권에서 행하는 타문화 사역, 케이스 스터디, 개인별 맞춤 선교 컨설팅, 현장탐방, 사역계획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디국제선교회는 “필드 선교사님들의 자발적, 비자발적 귀국에는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이 있다”라며 “이는 국내 이주민 선교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MTS4P는 로잔디아스포라 GDN, NextMove, iCDM, 주안대학원대학교가 협력한다. 회비는 1인 10만 원, 부부 등록 시 18만 원이다.(https://me-qr.com/5367389, 임진숙 선교사 010-7590-0691)

MMTS4P 이주민선교훈련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