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파트너스가 주관하는 온라인 퍼스펙티브스(PSP) 2021년 가을학기가 오는 9월 개강한다.

총 13주 과정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 1회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원하는 요일에 온라인 조모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토요반이 9월 11일, 일요반이 12일, 화요반이 14일 각각 개강한다.

미션파트너스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훈련으로 전환되어 2021년 봄까지 잘 진행되었다”며 “동역자들과 동반 신청 시, 전국 클래스에서 같은 조로 편성되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청년부, 교구 등 다양한 공동체가 각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 지역교회 클래스로도 상시 개설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퍼스펙티브스는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특별 선교활동, 선교사와의 만남, 선교 세미나 등 온라인 학습뿐 아니라, 참가자의 선교적 경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손창남 선교사(한국OMF),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장창수 선교사(WEC 국제동원부), 권순익 목사(M살롱 아카데미), 최욥 선교사(HOPE),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등이 나선다.

한편, 세계 기독교 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퍼스펙티브스(원제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는 성경·역사·문화·전략 등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훈련한다. 또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 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첫 번째 편집자인 고 랄프윈터 박사와 공동편집자 스티븐 호돈은 강조했다.

미션파트너스
미션파트너스는 “이 훈련은 선교를 위한 선교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다. 또한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퍼스펙티브스는 참가자들이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동참하는 특권으로써 선교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귀납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고 밝혔다. 미션파트너스가 2000년 가을부터 시작해 21년간 운영한 퍼스펙티브스 훈련에는 지금까지 약 28,000명의 수료생이 거쳐 갔다.

미션파트너스는 “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구분된 강의를 13주간 들으며 자신의 삶 속에서 선교적인 실천을 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며 “가고 보내는 선교적 실천뿐 아니라, 우리 곁에 온 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실천, 선교적 삶을 안내하고 동원하는 실천을 개인의 삶 가운데서 이루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퍼스펙티브스 훈련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www.ps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