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십자가

서기원 선교사
▲서기원 선교사
골로새서 1장 19~20절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을 완성하셨다. 십자가는 죄악의 용서만 아니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게 하신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십자가의 비밀을 말씀하고 있다.

교회의 표지로서 십자가는 신앙의 핵심이 된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서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고 했다.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바울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 중심의 신앙이다. 십자가의 비밀과 능력을 깨달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며 십자가의 복음을 전한 것이다.

교회는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따를 때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된다. 그러나 십자가 중심에서 벗어나면 거룩한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역사적으로 많은 교회가 처음에는 경건의 능력을 가진 교회들이었지만 점차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주민 선교도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이주민 선교현장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사역자들도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가질 때에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다. 이주민들에게도 십자가 중심의 신앙을 가질 때, 그들을 성숙하고 능력 있는 제자로 양육할 수 있다. 보다 나은 삶을 얻기 위해서 한국에 입국한 이주민들이 십자가 복음의 깊은 비밀을 깨달을 때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낼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백신과 치료약이 빨리 개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출애굽기 12장 13절에 보면 양의 피가 하나님의 심판을 넘어가게 하는 것을 본다. 양의 피는 전염병을 치료하는 좋은 치료약인 것이다. 가장 완벽한 치료약인 예수님의 피는 모든 죄악과 질병을 깨끗게 하신다(사 53:5).

코로나 사태로 병들고 지치고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서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지 않은 신앙 가운데 있는 모습을 회개하면서 오직 십자가만을 의지하는 순수한 신앙으로 돌아오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승리하는 비결이다. <계속>

서기원 선교사

부천몽골교회 담임목사
GMS 다민족사역 공동체 훈련팀장
KIMA(한국이주민선교단체협의회) 공동대표
KWMA 이주민 선교 실행위원회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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