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2021학년도 1차 입시 결과에서 미화 약 175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의 장학금을 해외 대학에서 약속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매년 국내외 유수 대학에 장학생으로 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기독교 국제화 중고등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가 최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대학에 응시한 학생들은 3월 말에 최종 결과를 알게 되는데, 우선 해외 대학 조기전형과 국내 대학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해외 대학은 아시아권 대학으로 △홍콩=홍콩대학,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 홍콩시립대 전액장학생 △호주=호주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 시드니대학, 퀸즐랜드대학 △일본=니혼대학, 와세다대학, 리츠메이컨대학 △중국=하얼빈공과대학, 시안교통리버풀대학 등에 합격했다. 유럽권 대학으로는 △벨기에=겐트대학 △독일=제이콥스대학 △영국=브리스톨대학, 런던대학, 런던 킹스칼리지, 익스터대학 △네덜란드=홀랜드국제대학, 암스테르담대학, 헤이그대학 등에 합격하였다.
국내 대학 입시 결과는 수시전형이나 특별전형으로 선발됐는데 GVCS 음성캠퍼스에서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국민대, 국제대, 명지대, 배재대, 성공회대, 숙명여대, 아주대, 한동대, 한양대 등에 합격했다. GVCS 문경캠퍼스에서는 강남대, 계명대, 고신대, 국제대, 금오공대, 동아방송대, 서강대, 연세대, 우송대, 차의과대학, 한동대, 한양대, 한국교통대 등에 합격했다.
GVCS는 “정시 발표가 나는 3월 말경에는 최상위 대학 합격자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더 많은 장학금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균형 잡힌 스포츠팀으로 육성 중인 음성중학교축구팀, 문경중학축구팀과 고등학교축구팀, 중학교야구팀, 미국 펜실베이니아 캠퍼스 고등학교야구팀은 엄선된 지도자들의 활약으로 매년 국내외 유수 대학팀으로 진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구단과 국내 독점적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해 향후 유럽 프로시장에 진출할 축구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GVCS는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보이는 3월 초 공식 협약식을 맺을 것 같다”고 알렸다.
GVCS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기간을 예년보다 연장하여 2월 5일까지 원서를 신청받는다.(문의: 1588-9147, www.gemge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