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기조강연으로 ‘단재 신채호의 민족운동과 역사연구’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단재 신채호의 사학’, ‘한국 교회 신학의 흐름과 변화’ ‘김교신의 삶과 사상’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학화 포럼 측은 “지난 9월 1차 자신학화 포럼 결과 자신학화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을 확인했고, 2021년에는 한국 역사 가운데 자신학화와 관련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며 “다음 포럼 준비를 위한 첫 번째 정기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신학화 포럼은 자전, 자치, 자급의 삼자 원리가 표면적으로 성취되더라도 선교지 교회의 자신학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자생적이고 자기 주도적 공동체로 성숙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각국의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 사례 연구 및 결과를 논의하여 현대 선교학과 한국교회의 자신학화, 자선교학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월 1차 포럼을 계기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 위원으로 권성찬 선교사(GMF 대표), 김홍주 목사(온누리 2000 선교본부장), 장창수 선교사(WEC 국제선교동원 R&D), 김병훈 목사(더사랑의교회 선교담당), 김재완 전도사(기독교 세계관 학술 동역회 실행위원)가 활동하며, 자문 위원으로 정민영 선교사(전 위클리프 국제 부대표),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 담임)가 참여하고 있다. 정기 세미나는 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홈페이지 https://st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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