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 목사
▲최요한 목사

오늘의 코로나 시대는 광야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야는 물이 없고 간조한 땅입니다. 광야는 고독과 좌절을 경험하며 자신과 싸우는 자리요, 험난한 세월을 보내며 자신을 깨뜨리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유형, 무형으로 광야의 인생길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세상 물건은 한번 깨어지면 용도폐기 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깨어질수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연약하고 죄성이 많은 사람을 환난-인내-연단-소망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십니다. 시대의 역사를 주관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해야 합니다. 광야의 인생길을 승리하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따라가는 것입니다.

최요한 목사(세계선교연대 대표, 국제선교신문 발행인, 명동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