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왼쪽부터 대사본 실무회장 고해현 목사,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 국가조찬기도회 상임회장 최요한 목사, 이진호 장로, 상임회장 이귀범 목사.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사본, 대표회장 박종철)가 14일 최요한 서울명동교회 목사(세계선교연대 대표, 국제선교신문 발행인)를 국가조찬기도회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사본은 14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371차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최요한 목사님은 목회와 선교 분야에 탁월한 업적과 애국자로서 국위 선양에 힘써 오셨다"며 국가조찬기도회 상임회장에 추대하는 이유를 밝히고 추대패 전달식을 가졌다.

최요한 상임회장은 "우리나라 정부와 교계,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1년에 한 번 열린다면, 대사본 국가조찬기도회는 올해 27년째 매주 목요일마다 박종철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주도 빠짐없이 개최됐다"며 "이 자체로 놀랍고 귀한 일이라 생각하면서 저 역시 기도로 적극 동참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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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 목사가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최 목사는 이어 "제가 가진 해외 선교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사랑을 뛰어넘어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국가조찬기도회가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경을 넓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칭찬과 명성'(스바냐 3:17~20)을 주제로 설교를 전한 최 목사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성경구절을 예로 들며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전능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신다"라며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세상 마지막 날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바란다(스바냐 3:19)"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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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제1371차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자 단체사진.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대사본은 1994년 나라사랑구국기도협의회로 설립된 후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시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2016년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하고, 2018년 8월 15일 미스바 대각성 구국 금식 기도성회평화통일 기도회를 공동주관했으며, 6.25참전유공자위로기도회, 헌재국가조찬기도회, 평화통일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