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본은 14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371차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최요한 목사님은 목회와 선교 분야에 탁월한 업적과 애국자로서 국위 선양에 힘써 오셨다"며 국가조찬기도회 상임회장에 추대하는 이유를 밝히고 추대패 전달식을 가졌다.
최요한 상임회장은 "우리나라 정부와 교계,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1년에 한 번 열린다면, 대사본 국가조찬기도회는 올해 27년째 매주 목요일마다 박종철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주도 빠짐없이 개최됐다"며 "이 자체로 놀랍고 귀한 일이라 생각하면서 저 역시 기도로 적극 동참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칭찬과 명성'(스바냐 3:17~20)을 주제로 설교를 전한 최 목사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상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성경구절을 예로 들며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전능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신다"라며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세상 마지막 날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길 바란다(스바냐 3:19)"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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