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서울강남지회의 차세대 CEO 모임인 ‘청우회’(회장 안은정)가 크리스천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초청 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원 한신교회(강용규 목사)에서 진행한다.
‘청년 예수, 하나님의 기업가들’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킹덤컴퍼니의 비전과 노하우를 제시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복음 안에서 소통,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 교회, 건강한 교회 운동을 펼치고 있는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가 ‘하나님의 그랜드 플랜(Grand Plan)’을, 저서 '크리스천의 성 토크'를 펴낸 가정사역자 박수웅 장로가 ‘크리스천의 성(性) 이야기’를 강의하며, 어쿠스틱 보컬 그룹 해오른누리는 찬양으로 은혜를 선사한다.
청우회는 지난 2년간 기도와 헌금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서울강남지회도 후원에 적극 동참했다. 안은정 청우회 회장은 “이 땅에서 외로이 고군분투하는 많은 크리스천 청년 사업가가 큰 위로와 회복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원한다”며 “아울러 한국CBMC에서 모범적인 지회로 손꼽히는 서울강남지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작은 불씨로 쓰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강남지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있으며, 정회원 120여 명 중 평균 60여 명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청우회는 50~60대가 주축을 이루는 서울강남지회 회원 중 55세 미만 사업가들의 정착과 영적 성장 등을 위해 만든 모임이다.
청우회 회원은 물론 킹덤컴퍼니 경영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함께 볼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