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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평택평안교회에서 열린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 제98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상옥 집사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이하 남기련, 회장 기길선 목사)는 지난 26일 주일 오후 평택평안교회(신용현 목사)에서 남기련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드렸다.

이날 ‘아파하는 마음’(느 1:1~11)을 주제로 설교한 남기련 직전회장 김옥복 목사는 “범민족적인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조직된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의 기독인이 주도했다”며 “한국교회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교회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성도들은 나라가 어려운 이때에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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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길선 목사(우)가 직전회장 김옥복 목사(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상옥 집사
한편, 이날 행사는 전 회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전 회장 이성일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박종승 목사의 성경봉독 후 평택중앙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전 회장 윤영학 목사가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전 회장 성백수 목사가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하여’, 부회장 한신교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또 감리교 목회자 부부들로 구성된 P&M 밴드팀, 꽃동산 캄보디아교회 형제들의 특별찬양 후 회장 기길선 목사가 직전회장 김옥복 목사, 직전 상임총무 이송희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회장 조대희 목사의 헌금기도, 부총무 한종희 목사의 광고, 전회장 신용현 목사의 축도와 만세 삼창으로 제98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16일 새벽 5시 평택대학교90주년기념관에서 평택 남부지역 교회연합 부활주일 새벽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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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한상옥 집사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