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 총회장에 정해은 신평제일감리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17일 경기도 평택 신평제일감리교회에서는 유의동 국회의원, 최규호 평택경찰서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김선기 전 평택시장, 한상옥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지역 목회자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평기총 총회장 이·취임예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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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에서는 남부지역회장 기길선 목사, 북부지역회장 김현웅 목사, 서부지역회장 최병철 목사가 각각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평택시의 경제회복과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교회연합과 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어 직전 총회장 윤문기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총회장 정해은 목사의 취임사 후 평기총이 윤문기 목사와 심재학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평기총 각 지역회장과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는 정해은 목사에게 각각 축하패를 증정했다. 또 p&M밴드중창단의 축가와 유의동 국회의원,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의 축사, 공재광 평택시장의 영상축하 후 정덕진 원로목사의 축도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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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가 도농통합 평택시로 발족하면서 그 해 7월 24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3개 시·군 통합 평기총을 발족하고, 초대 총회장에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다. 또 각 지역회장(평택·송탄·서부)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하고 평택시내 600여 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 등을 함께 여는 등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교파와 지역을 초월하여 협력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