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jpg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사진)가 한국로잔중앙위원회 신임 의장으로 추대됐다.

18일 열린 한국로잔중앙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이광순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에 이어 신임 의장으로 취임한 이재훈 목사는 세계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중심에 있는 로잔운동을 통한 연합선교사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총무는 최형근 서울신대 교수가 연임한다.

국제로잔운동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탄생했으며, 지난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3차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98개국 4,200여명의 교회 지도자가 참여했다. 한국로잔중앙위원회는 산하에 신학교 선교학자들이 모인 로잔교수회, 신학생들의 로잔동아리 등이 중심이 되어 로잔정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더십 발굴과 로잔운동 연구 등을 위한 논문발표회와 도서 발간, 캠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