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공산당 정부는 등록된 교회를 비롯해 모든 종교 활동을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정부 승인을 받은 교회 중 약 75%는 건물이 없습니다. 모든 모임은 정부에 신고해야 하므로 목회자가 등록되지 않은 가정교회를 목양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새 신자들은 심각한 인권 침해에 직면합니다. 그들은 불교를 믿는 지역사회에서 외부인 취급을 받으며 가족과 지역 당국으로부터 폭력적인 반대에 직면합니다. 마을 지도자들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새 신자들을 배척하고 마을 밖으로 내쫓기도 합니다. 주께서 공산 당국의 감시를 받는 라오스 기독교인들을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9월 12일 금요일 / 코모로 (42위)
코모로 제도에서는 수니파 이슬람 외의 다른 종교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전도 활동이 의심되는 외국인은 추방될 수 있으며, 기독교를 전파하는 현지 기독교인들은 기소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지정된 세 곳의 교회에서만 법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사람들은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기독교 관련 자료를 소지한 것이 발각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모로의 법과 사람들의 마음이 변화되어 누구나 합법적으로 예수님을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13일 토요일 / 파키스탄 (8위)
파키스탄 성도들은 매일 신성모독죄로 인해 자신이나 가족들이 위협받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 거짓 신성모독죄로 군중에게 폭행당해 순교한 나지르 마시 형제의 가족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파키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성모독죄의 거짓 고발과 군중의 폭력이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9월 14일 주일 / 네팔 (54위)
힌두 민족주의가 네팔을 더욱 강한 힌두 국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데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네 명의 성도들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성경이 불태워진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 가운데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9월 15일 월요일 / 콜롬비아 (46위)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의 교회가 게릴라 집단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살로몬 목사가 담임했던 교회의 많은 성도들은 생명의 위협을 피해 떠났습니다. 살로몬 목사님도 벌목 일을 잃었습니다. 게릴라 집단의 압력 속에서 복음을 지키고 있는 콜롬비아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9월 16일 화요일 / 나이지리아 (7위)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북부 베누에주에서 풀라니족 무장 세력에 의해 218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난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매일 경험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가해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9월 17일 수요일 / 콩고민주공화국 (35위)
7월 27일 주일 아침, 테러 단체인 민주연합군(ADF)이 코만다를 공격하여 가톨릭교회 신도와 주민들을 최소 20명이나 살해했습니다. 또한 교회 근처 상점과 사업체들이 약탈당하고 불에 탔습니다. 코만다 주민을 민주연합군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9월 18일 목요일 / 이란 (9위)
이스라엘의 12일간의 공습(6월 13~24일) 이후, 이란 당국은 대내 단속을 위해 12일 동안 700명 이상의 체포와 10건의 ‘간첩’에 관한 즉결 처형을 했습니다. 6월 24일 휴전 이후 전국 21개 도시에서 43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소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이 하루빨리 석방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19일 금요일 / 타지키스탄 (39위)
타지키스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150명 이상을 타지키스탄에서 추방했습니다. 경찰은 1인당 약 1,000달러의 뇌물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추방을 모면할 수도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게 새로운 피난처가 생겨 안전하게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20일 토요일 / 부탄 (36위)
부탄에서는 모든 국민을 불교 신자로 간주합니다. 부탄 정부는 공식적으로 교회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모여 예배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합니다. 또한 지역 당국은 기독교인들에게 대출 신청, 부동산 등록, 취업 지원, 신분증 갱신 등의 필수 서류를 발급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탄에 법적으로 교회가 생겨 부탄 기독교인들이 예배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