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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VOMK, Voice of the Martyrs Korea)가 6일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조선어 스터디 성경 양장본’을 발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체코,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VOM 지부의 후원으로 발간된 이 조선어 스터디 성경 양장본은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VOMK 사무실에서 탈북민과 북한 사역 담당자들에게 1인당 1권씩 무상 배부한다. 북한 사역에 참여하는 교회나 비영리단체, 선교사들이 다수의 성경책이 필요할 경우, 사전 연락(02-2065-0703) 후 이메일이나 홈페이지(www.vomkorea.kr)로 간략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북한선교용으로만 제작됐기 때문에 개인 소장을 원하는 한국인은 1권당 2만5천 원의 북한선교 후원헌금을 내면 구매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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