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순 전자제품 인증받아 7월 중순 유통
“향후 ‘순교자 유관순’ 애니메이션 제작이 꿈”
![]() |
새하늘미디어(대표 이창엽)가 출시한 TV 전용 찬양반주기 ‘호산나’는 스마트폰처럼 작고 가벼워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찬양반주기 기능을 탑재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기 하나에 21세기 찬송가, 통일찬송가, 복음송, PPT 및 자막, 개역개정 신구약과 한글성경 신구약, NIV 신구약이 모두 내장됐다. 또 100여 곡의 어린이 찬송가, 어린이 복음송을 선별하여 담았고, 필요한 동영상 파일을 기기에 저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 |
최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새하늘미디어 사무실에서 만난 이창엽 대표(동부제일교회 장로, 75)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 반주기를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대용 반주기를 개발했다”며 “성도 수가 작더라도 반주기를 활용하면 보다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작품을 판매하다 보면 보통 에러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그런 문제가 없고 반응도 좋다. 핸드폰 크기의 터치식 반주기로, 개척교회나 작은교회에서 TV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해온다”며 “미자립교회, 작은교회, 해외 선교사를 위한 선물로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 |
이창엽 대표는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은 ‘순교자 유관순’의 일생을 다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이라며 “유관순은 모태신앙이었고 그가 나온 이화학당은 오늘날 신학교와 다름없는 기독교 학교로, 19세 꽃다운 나이에 순교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순을 흔히 애국자로만 생각하는데, 그가 수치와 아픔, 고통을 인내하고 승화시킨 과정은 신앙의 힘이었음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어, 애국자 이상의 순교자로 재평가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구별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뜻이 있는 분들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산나’는 지난 6월 18일 전자제품 인증을 받고 하늘유통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전국 기독교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산나’ 기기를 사면 거치대와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죽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새하늘미디어 02-2233-7709, sky28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