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평택시민 조찬기도회, 평택 성시화 위해 기도 힘 모아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사무총장 박춘근 목사, 대표본부장 이준철 장로)는 지난달 29일 평택 W웨딩홀에서 제3회 평택시민 조찬기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급변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운영위원장,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장장선 전 국회의원, 이계안 전 국회의원, 김선기 전 평택시장,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윤문기 목사 등 교계 목회자와 일반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강사로 나선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북한의 도발 속에서 튼튼한 국가안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동성애와 이슬람문화의 위험성도 함께 지적했다. 특히 이슬람문화가 우리나라에 침투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하며 “한국 정부와 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정보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평택시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서 정장선 전 국회의원이, 평택시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서 이계안 전 국회의원이 각각 기도하고 공재광 평택시장의 인사, 윤문기 목사의 축도와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 전 대표회장 홍태희 목사가 조찬 식사기도를 담당했다.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는 2007년 11월 창립돼 ‘건강한 가정, 행복한 시민, 깨끗한 평택시’를 만드는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