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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전도 세미나’가 한국교회에 효과적인 전도법을 제시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천구 목동 꿈이있는교회(김용희 목사)에서 최근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교회 부흥의 돌파구로 기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세미나 강사로는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박재열 목사를 비롯해 ‘전도는 어명이다’의 저자 김두식 목사, ‘모유 전도법’의 엄호섭 장로, 황일구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황일구 목사는 ‘복음의 능력 전도’라는 주제 강의에서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반드시 전도와 부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고, 박재열 목사는 “목숨을 걸고 하는 교회의 부흥은 안 될 수 없다”며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이 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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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행복한 전도 세미나가 최근 꿈이있는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꿈이있는교회
세미나를 주최한 김용희 목사는 “교인 수가 감소하고 교회가 문을 닫는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도 기도를 통해 전도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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