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 세계관 이해, 선교지 지역 리서치, 효과적인 교회개척과 이양 원리 수립, 타문화권 리더십 개발과 배양, 타문화권에 효율적인 교육사역, 타문화권 선교와 문화 인류학 이해, 선교사 충돌관리, 익명의 선교사 일으키기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하고, 선교사역의성숙과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마민호 교수, 최용준 교수, 서병선 교수, 정제순 선교사, 목만수 선교사, 홍화옥선교사, 임종표 선교사 등이 나선다.
장순흥 총장은 “현재한동대에는 4천여 명의 재학생 중 약 8백여 명의 선교사자녀, 목회자 자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요즘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서 선교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그동안 선교사 자녀 교육을 돕는 자리에서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선교사님을 직접 섬김으로써 세계선교의 한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대가 처음 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인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35년째 선교현장을지켜온 임종표 선교사(한동대 겸임교수)는 “지난 세월 여러 선교사님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한국교회와 한인선교사를 통한 선교가 크게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그러나 선교 현장에는 선교사 재교육을 통한 선교사역의 한 단계도약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선교사 계속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50명을모집하며 회비는 10만 원이다.(http://church.handong.edu, handongmf2015@gmail.com, 임종표 선교사 010-8732-5643)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