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목사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극단적인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나야만 했던 1,620만 명의 기독교인 중 한 명입니다. 현재 그와 가족은 나이지리아 북부의 임시 캠프에서 굶주리며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임시 캠프의 피난민 기독교인들을 이끄는 사역이 신자들의 믿음을 굳건히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곧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희망이 되어 주시고 모든 것의 공급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22일 토요일 / 튀니지
마하와 압도는 튀니지의 기독교인 부부입니다. 그들의 신앙이 발각되었을 때, 그들은 양쪽 가족으로부터 거부당했습니다. 가족들은 심지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부부는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거절에 용기 있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화해를 주시며 부부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23일 일요일 / 중앙아시아
기독교 비밀 신자들은 비밀리에 모입니다. 친척과 가족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중간 지역의 어딘가에서 만납니다. 이러한 모임들을 지켜주시며 중앙아시아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기존 관계를 발전시키고, 복음을 잘 알지 못하는 신자들과 친구, 친척, 지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픈도어에서 제공하는 북한 설명 오디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3월 24일 월요일 /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신앙이 발각되며 살해되거나 고문당할 수 있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이후 많은 신자가 도망쳐 이웃 국가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을 비밀로 유지해야 합니다. 무슬림 청년 모하마드는 꿈을 따라서 기독교인의 소그룹 모임에 참석했다가 성경에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모하마드는 현재는 온라인에서 기독교 자료를 제공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청년들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에 관해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월 25일 화요일 / 스리랑카
헤샨은 그가 주님을 영접했기 때문에 불교 승려가 그를 때릴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며칠 후 헤샨이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두 명의 남자가 그를 폭행했습니다. 18세 소녀 신자 스네하는 작년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소녀의 가족은 불교 신자이지만 교회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스네하가 교회를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어머니는 왜 불교 사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가지 않고 교회에 갔느냐고 하며 딸을 때렸습니다. 이들이 자유롭게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족들도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하기를 기도합니다.
3월 26일 수요일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는 예수님을 따르기에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그곳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입니다. 그는 교회 장로가 되어 여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이끌고 있습니다. 압박과 고통으로 인해 때로는 고국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주님을 섬기기 위해 그는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자들을 은혜로 무장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월 27일 목요일 / 파키스탄
기독교 여성 레헤나는 매일 자신의 신앙으로 인해 사회 계층의 맨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하층민입니다. 우리는 존엄성을 가질 권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레헤나는 예수님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들 시민으로 대우받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삶이 매일 투쟁의 연속인 파키스탄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3월 28일 금요일 / 콜롬비아
2024년 4월, 마을 지도자들은 두 청년 '카밀로'와 '파블로'가 교회로 돌아가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문화를 배신하는 일이라며 불순종하면 죽일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마을 지도자들은 기독교인 되는 것이 범죄인 것처럼 취급했습니다. 지도자들은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 완장을 차게 하고 교회 출석을 막기 위해 힘든 공동체 일을 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두 청년은 공동체 밖에서 목회자와 함께 비밀리에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박해자의 눈을 가리시고 그들에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진리임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29일 토요일 / 콩고민주공화국
100개가 넘는 무장단체가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엄청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살인, 납치, 성폭력을 포함한 공격을 당합니다. 폭력 사태로 인해 5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고, 그중에는 기독교인도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폭력적인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잃은 신자들에게 충분한 공급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극단주의자들의 마음이 소망의 예수님과 진리로 향하기를 기도합니다.
3월 30일 일요일 / 투르크메니스탄
전체주의 정부는 감시를 위해 경찰, 비밀기관, 지역 무슬림 지도자 등 대규모 국가 요원을 활용합니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은 정부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사회로부터 박해를 가장 많이 받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감시와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신실하게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정부가 기독교인을 위협이 아닌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기를 기도합니다.
3월 31일 월요일 / 이란
20세 신자 파테마는 기독교인이 되었지만, 성경이 없고 모든 행동이 감시받는 환경에서 어떻게 기독교인으로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오픈도어를 통해 파테마는 이란 밖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소규모 비밀 가정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으로 인해 체포되고 있으며 이 트라우마가 지속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상처를 치유하시고 신자들을 강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