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L.jpg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닌텐도, 스마트폰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소말리아 무장 단체 알샤바브는 아이들에게 총과 수류탄을 선물로 주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알샤바브'단체는 지난 19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주최로 10~17세 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란 암송대회를 열었다. 1등 수상자에게는 AK-47 자동소총 한 정과 700달러, 2위에게는 소총과 함께 5백 달러, 3위에게는 수류탄 2발과 미화 4백 달러를 수여했다. 

알샤바브 내 고위 책임자인 무크타르 르보우는 시상식에서 "아이들은 한 손엔 책을, 다른 손에는 총을 들고 이슬람을 보호해야 한다."고 선물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알샤바브 단체는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를 장악하고 과도정부 전복을 목표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단체로서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15세 미만 소년들을 조직적으로 징병해 이슬람 전사로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