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SUNDAY의 '20년 후 세상' 코너에서 미래의 종교 상황에 대해서 다루었다.
미래에 대해 여러 학자들이 이견들을 내어 놓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나치스 독일의 패망, 유럽연합, 프리섹스 등을 족집게처럼 맞힌 웰스(1866~1946)는 독재적인 ‘세계 정부’가 출범해 모든 종교를 말살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학자는 종교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세계 4대 종교인 기독교·이슬람·힌두교·불교를 비롯한 모든 주요 종교가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이슬람 성장세 둔화 예상
최근 유럽에서는 이슬람 위협론이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유럽 내 이슬람 인구는 1500만~ 1800만명이지만, 2025년에는 현재보다 약 1000만명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슬람 신자 증가율은 2010~2020년에는 1.5~1.7%지만 2020~2030년에는 1.4%로 감소한다. 이슬람 인구가 기독교와 비슷해지려면 2070년은 돼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10년 후, 대륙별 종교의변화 추이
기독교의 중심은 이미 유럽·미국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제3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심지어 21세기 후반에는 히스패닉계 인구 증가 때문에 미국 내에서 가톨릭이 개신교 인구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미국은 10년 후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 자리를 나이지리아나 중국에 내줘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 이들의 평가다. 중국 기독교 인구는 최소 5천만명, 최대 1억 5천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출석 신자로만 보면 이미 미국을 앞섰다는 분석도 있다. WFS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중국인들이 기독교나 불교 등 종교를 통해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톨릭을 믿는 중남미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오순절교회를 중심으로 가톨릭에 대한 개신교의 도전이 계속되리라는 것. 브라질의 경우 10년 후인 2020년 개신교 인구가 가톨릭을 앞선다는 예측이 이미 나왔다. 그러나 가톨릭이 개신교에 공간을 내줄 만큼 이미 내줬으며, 가톨릭이 반격을 시작하리라는 반론도 있다.
종교에 대한 최대 위협이자 기회는 정보통신기기의 발전
종교에 대한 최대 위협이자 기회는 정보통신기기의 발전이라고 분석했다. 뉴미디어 발전에 따라 종교도 변화한다. 예컨대 가톨릭 고백성사용 앱이 등장했다.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검토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앞으로 현실보다 더 진짜 같고 더 멋진 가상현실의 사찰·교회·사원이 등장할 수 있다. 종교에 따라 적응 양상이 크게 다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것을 중시하는 이슬람·가톨릭이 다른 종교들보다 뉴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가 느릴 수 있다고 한다.
미래 종교계의 긍정적인 모습와 부정적인 모습
종교미래학자들(religious futurists)의 종교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다. 이들은 종교야말로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주장하였고, 미래 종교에서 교리·위계서열을 탈치하는 성향이 강화될 것이며, 일반 신자들이 교권으로 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았다.
반면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종교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종교 백화점'에서 자신에 맞는 종교를 택할 수 있으며, 종교가 하나의 '상품','브랜드'처럼 되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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