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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8일, Jonathan J. Bonk 박사의 세미나가 사당1동 삼광 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세계 선교 협의회(KWMA)와 한국 선교 연구원(KRIM) 주최로 열려지는 이 세미나는 “크리스텐덤 이후 세계에서의 크리스텐덤 이전 교회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는 아프리카의 기독교 이해와 세계 선교 흐름 속에 한국의 선교 방향성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KWMA 관계자는 "21세기, 세계의 선교 주도권은 유럽과 미국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제 3세계로 이양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전환점인 이 때에 아프리카의 기독교를 이해하며 또한, 한국 선교가 세계 선교 흐름 속에 어떠한 능동적 자리매김을 할 것인지, 한국 선교가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번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아프리카 기독교는 다양한 색채를 띠고 있으며, 합리적, 계몽주의적 서구인의 사고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그들 나름대로의 독특한 기독교 내용으로 토착화 되어있다. 특히, 아프리카 독립 교회 진영의 신앙의 형태는 토착화의 개념 및 그 범주를 아프리카의 토양이라는 새로운 현실 앞에서 치열하게 다시 고민하고 논의해보아야 할 과제를 우리에게 던져 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 세계 기독교의 방향은 아프리카 교회들의 발전의 여부에 상당 부분 연계되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으로 아프리카 기독교 부흥의 원동력과 교회 성장의 배경의 살펴보는 것은 아프리카의 기독교와 세계 선교의 흐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자인 Jonathan Bonk 박사는 에티오피아 선교사의 사역 경험과 영국 Aberdeen 대학 종교학 박사의 이론을 겸비한 선교학자로서 현재 미국 OMSC(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 원장과 선교학 저널 IBMR(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의 편집인을 맡고 있다.
     
1.    일시 : 2011년 8월18일(목) 14시 – 18시
2.    장소 : 삼광교회 (성남용 목사 담임 / 동작구 사당동)
3.    제목 : “크리스텐덤 이후 세계에서의 크리스텐덤 이전 교회의 신앙”
4.    회비 : 1인 1만원
5.    주최 : KWMA,  KRIM
6.    문의 : KWMA 이영철 총무 l 전화: 02-3280-7981 , KRIM 이 천 실장 l 전화: 02-265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