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셀프코칭 매뉴얼’로 자기결정권 확대하고 자기효능감 강화
기존 학습법의 ‘외부 동기’ 한계 넘어 ‘메타인지와 내적 동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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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온라인 줌으로 열린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 4월 월례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BPS 학술분과위원회 학술위원이자 코헨대 교수인 최희정 박사(코헨대 Ph.D.)를 초청해 관련 연구와 대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향상을 위한 셀프코칭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희정 박사가 제시한 대안의 핵심은 ‘셀프코칭(Self-Coaching)’이었다. 기존에 교사나 전문 코치가 학생을 지도하던 ‘학습코칭’의 틀을 깨고, 학생이 스스로에게 강력한 질문을 던지며 성찰과 목표 관리를 주도하게 한 방식이다.
최 박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학습법 특강은 외부 동기 유발에 그쳐 단기적인 효과만 낼 뿐”이라며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 곧 메타인지와 내적 동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면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실천적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가 이번 연구에서 공개한 프로그램은 주 1회 45~50분, 총 12회기로 구성된 구체적인 운영 모형이며, 단순한 공부 기술 전수를 넘어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구체적인 셀프코칭 프로그램 단계로는 △학습 성향(VAK) 및 강점 파악, 공부 가치관을 수립하는 ‘자기 이해 단계’ △SMART 기법을 활용한 목표 설정, 뽀모도로 기법,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하는 ‘실행 및 조절 단계’ △시험 불안 다루기, 긍정적 자기 대화(Self-talk)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심리 정서 단계’ △시간 가계부 작성, 멘토 자원 지도 그리기, 나만의 셀프코칭 매뉴얼을 완성하는 ‘성찰 및 유지 단계’가 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나만의 셀프코칭 매뉴얼’은 일시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평생 학습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중요한 장치다.
최희정 박사는 셀프코칭의 교육적 의의로 ‘자기 결정권 확대’를 꼽으며,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는 학업 성취도 향상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소진(Burnout)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최 박사는 “제안된 모형이 공교육 현장에 적용되어 학생들이 외부 지원 없이도 학습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마트폰 앱 개발 등 디지털 도구와의 연계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병행의 필요성도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 강연 이후 IBPS 부회장 박종연 박사는 “디지털 시대에 있어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인데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고 말했고, IBPS 상임이사 이은영 박사도 “청소년 코칭 상담 시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조성연 박사는 “아이들의 섬세하고 타고난 오감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유용한 강의를 듣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IBPS(International Brain Psychotherapy Society)는 미국 코헨대학교, 코헨신학대학 상담대학원 뇌치유상담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학문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손매남 박사(코헨대학교 국제총장, 한국상담개발원 원장)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현재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줌으로 월례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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