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해외에 세워진 많은 선교대학들은 하나님께서 이 기관들을 통해 그 동안 행하신 사역의 아름다운 결실들이다.

특별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 한국 크리스천들이 세워 운영중인 8개의 대학과, 또 여러 국가에 설립이 진행되고 있는 6개의 대학이 3년전 함께 모여 PAUA (Pan Asia &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라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대학들은 모두 한국인이 총장 혹은 이사장이 되어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4년제 대학들이다.

그러나 PAUA회원대학들이 해외 각 나라의 젊은이들을 기독교적 정신을 갖춘 전문인 지도자로 육성시키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교수 및 각종 자원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때문에 국내의 여러 전문기관들이 함께 모여 커다란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서로 협력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연합포럼을 조직한다.

이런 취지로 PAUA 2011 대회 기간에 맞추어 2011년 1월 21일(금) 하루동안 강남 사랑의 교회에서 ‘대학과 연합선교’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주제강연은 박용규 교수(총신대)와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각각 "한국 기독대학의 역사 및 교훈" "from KOSTA to PAUA"란 주제로 전한다.

주최 측은 "이번 연합포럼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11개 국가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교직원들과 국내의 전문인들이 함께 만나는 너무도 감동적인 연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연합을 계기로 전세계에 더욱 많은 대학들이 설립되고 뜻있는 기독 전문인들이 한마음으로 교육선교의 새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국기독교수연합회와 전국교수선교연합회,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크리스천과학기술인포럼, PAUA 등이 함께 한다.

문의 : 070-7553-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