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한민국의 심장인 시청 앞 광장에서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도전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선포해온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가 올해도 9월 19일(주일) 열린다.

14일(월) 오전 라이즈업 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 측은 교계 지도자 및 청소년 사역자들과 함께 ‘2010 RISE UP KOREA 대회 KICK-OFF’를 마련하고 오정현, 정성진, 강승삼 목사 등 교계 지도자 및 청소년사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회의 준비를 알렸다.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의 기도로 시작된 킥오프 행사는 라이즈업워십밴드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2010 라이즈업 코리아 대표대회장인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늘 약한자들을 주목하셨고, 이 시대의 변방인 청소년 사역을 바라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순수한 학생들의 영적 에너지를 통해 역사를 이루는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동현 목사는 사역보고를 통해 그동안 라이즈업 무브먼트의 사역이 연약하고 고난받는 이 시대의 십대들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필리핀 바기오에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역사하실 것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인도를 넘어 세계에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2011년 1월 RISE UP INDIA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북인도교회연합 교육책임자를 맡고 있는 유동윤 선교사는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청소년들의 기도의 역사가 북인도지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0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현장 사역을 위해서’ 그리고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각각 박명수 교수(서울신대)와 배본철 교수(성결대)의 마무리 기도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강승삼 목사(KWMA)의 격려와 축도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명예대회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대회장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준비위원장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조직위원장에 황형택목사(강북제일교회)를 맡기로 했다.

라이즈업 코리아는 "여느때보다 장소와 날짜가 일찍 결정된 2010 RISE UP KOREA 919 대회에서 어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지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