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JPG(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3일(월) 11시 서울시 성북구 '삼청각'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공동대표 의장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기독교(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대표회장), 불교(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원불교(김주원 교정원장), 유교(최근덕 성균관장), 천도교(임운길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한양원 회장) 공동대표 6인과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7개 종단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공동대표 의장 선출 외에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감사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있었다. 올해는 제1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와 더불어 7개 종단 공동대표들이 함께 하는 로마와 예루살렘지역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9대 공동대표 신임 의장의 취임식은 별도로 없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7년 10월 종교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한국사회 대표적인 7개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