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최병택 선교사입니다 

그 동안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전 2008년 6월에 총회 파송선교사로 대전동산교회 파송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파송된 최병택 선교사 입니다.

선교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스텝목사님들과 동역선교사님들께 모두 인사를 드림이 마땅 하지만, 이렇게 홈 페이지상에서 인사 드림이 죄송할 뿐입니다. 양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년에도 한결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총회에서 기도해 주셔서 선교지에서 은혜가운데 잘 적응하며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2010 년 새해에도 주신 사명 잘 감당하며 선교지에서 영혼구원하는 일에 열심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 현재 이곳 탄자니아의 중심도시인 다레살람이라는 도시에서 정착하여 이곳 언어인 스와힐리어를 공부중에 있고,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 선교 첫 텀이라서 본격적인 사역은 준비 중에 있고 올 봄 부터 사역지 현장에 교회를 건축하고자 지금 건축부지 개간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속한 선교팀은 TDM(Tanzania Disabled Mission) " 탄자니아 장애인 선교회" 소속입니다. 이 팀은 단자니아 현지의 미션팀입니다. 저희팀이 사용할 땅은 총 20에이커 인데 그 공간 안에 교회, 학교(12 class), 병원, 문화센터, 그리고 현지 장애우들이 거주할 17평형 주택 120채를 지어야 하는 상당히 규모가 큰 프로젴트입니다.

땅은 이미 몇 년전에 탄자니아 정부로 부터 무상 임대로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재 일군들 열 명이서 계속하여 나무를 전지하며 개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현지에 가서 계속 생활하면 좋겠지만 시내에서 언어공부도 있고, 현지에 아직 기거할 만한 집도 없고, 물과 전기도 없어서 상주하기는 어렵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서 현지 상황 파악하고 건축부지 개간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금번 성탄절 전에 현지에 갈 때에는 우리와 협력하는 현지인 목사님에게 부탁을 해서 현지교회 여자 전도사님 한 명을 동행하여 갔습니다. 가서 성탄절 메시지도 아이들에게 전하고, 예배도 드리고 준비해간 성탄 선물을 아이들에게 주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한 사십명 정도 모여서 찬양하고, 예배드렸습니다.

그곳에 빨리 교회가 세워져 아이들과 주민들이 예배드리면 얼마나 좋을까 기도하며 보낸 하루 였습니다. 그 곳에는 모스크와 천주교회는 있지만 아직 교회는 없습니다. 이슬람이 지배적인 나라이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점도 많지만 선교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니 순종할 뿐입니다.

이젠 2009년도 지나고 2010의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섬기시는 모든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져 가는 교회 되어서 2010년도에도 풍성한 열매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서 저희 선교팀의 사역과 올부터 시작될 예수마을 공동체의 건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기 기도합니다.

저희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Rev. Choi Byong Taek
P.O. BOX 34281, Dar Es Salaam, Tanzania.
Tanzania Disabled Mission (TDM)
Mobile : +255-762-869582 / +255-0786-793878
Home : +255-225-506788
인터넷 폰 : skype / cbt0707
E-mail :
cbt0707@hanmail.net / choimktdm@gmail.com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최병택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