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김 목사, ‘이슬람의 이해’에 대해 특강
‘문화적 존중·진정성 있는 관계·상황화된 접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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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단체인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이 지난 4월 4일 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학교 복음관 301호에서 ‘2026년 봄 앗쌀람 이슬람 바로알기 정기세미나’를 개강했다. 개강예배를 드린 후 ‘이슬람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 앗쌀람 대표 레이먼드 김 목사는 이슬람에 대한 기본 내용과 무슬림들의 문화, 종교 신념, 종교적 삶 등을 소개하고, 무슬림을 향한 올바른 선교 접근 방식을 함께 제시했다.
김 목사는 “이슬람은 종교뿐 아니라 그 종교를 토대로 구축된 문화 전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나라의 유교와 같이 이슬람은 정치, 경제, 법률, 과학, 예술, 풍속과 관습도 함께 포함하여 삶의 양식으로서 의미를 가지며, 국가와 사회구조를 이루는 원리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초기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의 결합체였고, 이 때문에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전체에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은 종교, 정치, 문화 등 세 가지가 한꺼번에 뭉뚱그려진 생활양식이어서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종교이기 때문에 이슬람에 대해 피상적이고 특정 시각으로 묘사한 내용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무슬림의 의복, 음식, 일상생활 등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면서, 오늘날에는 서구화와 현대화로 인해 전통적인 이슬람의 모습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K푸드 등도 무슬림 사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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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론과 구원론의 차이를 소개하며, 무슬림 선교에서 반드시 고려할 사항으로 △문화적 존중 △진정성 있는 관계 △상황화된 접근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문화적 존중’에 대해 “이슬람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태도는 필수이며, 현지인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진정성 있는 노력, 문화와 종교의 분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성 있는 관계’에 관해 “선교적 목적만이 아닌 진정한 우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상화가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하고, 장기적 관계 형성을 통한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상황화된 접근’을 위해서는 “현지 문화에 대한 적합한 방식으로 복음을 표현해야 한다”며 “서구적, 한국적 기독교 형태를 강요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종파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보다 이슬람 세계관으로 이슬람 체제 속에서 살아가는 무슬림을 이해함으로 그들을 위해 바르게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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