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은혜제일교회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 초청 찬양콘서트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담임목사)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매.마.토.2’ 시즌3의 네 번째 특별 무대로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교수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심상종 교수는 한양대 음악대학, 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원을 졸업한 국내 대표 색소포니스트로, 클래식과 재즈, CCM 등을 오가며 하나님께 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심 교수는 특히 “음악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며, 연주는 곧 나의 기도”라고 고백하며, 음악을 통해 영혼을 위로하고 세상을 밝히는 사역자로서 길을 걸어왔다.

은혜제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찬양과 간증이 결합된 통합형 복음문화 프로그램인 매.마.토.2를 진행해 왔다.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임선주 찬양사역자, 이한진 밴드, 백파이프의 신재업 회장, 서미미 재즈밴드, 박종호 장로,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 K-요들협회 이은경 회장, 피아니스트 유예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예술인을 초청해 음악과 신앙,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어왔다.

이뿐 아니라 시인 나태주, 용혜원, 이지선 교수, 이익주 교수, 영화감독 김종철, 팝아티스트 낸시랭, 배우 하희라 등 각계 인문·예술인들도 참여해 복음적 인문학의 장을 열었다.

올해 시즌3에서는 서미미 재즈밴드의 재즈 찬양 콘서트, 최원호 목사의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 북콘서트와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찬양콘서트, CCM 가수 강찬 목사 초청 찬양콘서트 등을 풍성한 은혜 가운데 진행했다.

은혜제일교회 최원호 목사는 “지역문화 선교 프로젝트인 매.마.토.2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기도, 찬양, 말씀, 간증이 어우러지는 복음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예배자의 찬양이 하나님의 역사를 여는 열쇠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5일 ‘매.마.토.2’ 참석자들에게는 구은주 작가의 신간 ‘매일 밤, 10시 30분의 기적’(태인문화사)과 최원호 목사의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예영커뮤니케이션)를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문의 02-433-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