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밤, 아삼 주에 있는 한 교회가 불타서 잔해만 남았습니다. 언론 매체와 현지 목격자들은 몇 주 전 모임을 갖고 기독교 공동체와 선교사들에 관해 반대 발언을 했던 이들이 사전에 계획하여 공격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인들은 교회에서 모일 수 없게 되어, 교회 신자 집에 돌아가며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평화와 화합이 깃들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교회가 다시 지어지고 교인들의 믿음이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5월 12일 월요일 / 중앙아시아
16세 학생 알림은 자신의 신앙에 대해 룸메이트와 교사들의 비밀스러운 질문에 대답했고 결국 신앙 때문에 퇴학당했습니다. 알림이 기독교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알림은 다시 새로운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누구와 이야기할지 더 조심스러워졌지만 여전히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멈출 수 없어요. 사람들이 그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알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기도합니다.
5월 13일 화요일 / 미얀마 - 실향민이 된 기독교인 캠페인
집권 군부와 반군 단체 간의 폭력적인 분쟁이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고, 휴전은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군부는 기독교 마을과 교회를 공격하며, 기독교 구호 활동가와 목회자를 살해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 사찰은 공격하지 않습니다. 2024년 4월, 친 주에서 400채의 가옥과 5개 교회가 있는 마을이 완전히 파괴된 사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기독교인이 대다수인 친주, 카친주, 카야주의 트라우마를 입은 신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5월 14일 수요일 / 미얀마 - 실향민이 된 기독교인 캠페인
민트 목사와 아내 메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쿠데타로 힘을 얻은 지역 주민들은 그들의 집을 파괴하고 가족을 위협했습니다. 전쟁과 박해로 인해 많은 신자들이 집을 잃고 집을 떠나 난민이 되었으며, 많은 기독교인은 교회 공동체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신자들이 예수님께 계속 신실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5월 15일 목요일 / 이라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 기독교인들을 위한 소액 대출 프로젝트 제안서를 연구하는 현지 파트너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출을 검토하고 지정하는 파트너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신자는 가족에게 거부당할 수 있고 직장에서 차별받고 심지어 물리적 폭력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다른 기독교인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기도합니다.
5월 16일 금요일 /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극단주의자들이 주님을 만나서 회심하기를 기도합니다. 정부의 치안이 안정되기를, 끊임없는 유혈 사태가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신앙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교인들을 희망의 등불로 인도할 수 있는 지혜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5월 17일 토요일 / 모리타니
남부 도시의 무슬림 지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기독교인에 대한 공개 시위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을 비난하며 “이교도”와 “배교자”로 낙인찍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와 신자들이 이러한 위험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교회를 세우시고, 신자들의 믿음과 증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5월 18일 일요일 / 멕시코
4월 7일 월요일, 시날로아 주에서 가장 폭력적인 카르텔과 연계된 무장단체가 샤다이 재활 클리닉 센터를 공격하여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곳은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기독교 기반 센터입니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이 고통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시날로아 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일 평균 5~6명이 살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혹한 현실은 일상생활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데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당국이 진상을 밝히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게 기도합니다.
5월 19일 월요일 / 스리랑카
24세의 청년 샤리파는 무슬림 가정에서 자랐으나 2018년부터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2021년 라마단 기간부터 부모님은 딸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잡을 쓰도록 강요하고 라마단 기간의 금식 기도 등의 이슬람 의식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딸을 냉대하고 미워하며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샤리파가 부모님의 강한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부모님의 냉대에 상처받는 일이 많지만, 그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샤리파의 부모님이 주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5월 20일 화요일 /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가 국가의 상당 부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소말리아에서 기독교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신앙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이 발견되면 즉시 처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지키사 살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들을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