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목사
▲신임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

㈔누가선교회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제27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증경회장회(증경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증경상임회장 김동원 목사, 증경공동회장 김원식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김성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임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김성만 목사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후원이사장으로서 한국교회 원로목회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섬겼다.

또 20년 가까이 누가선교회를 이끌며 국내외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료와 구호 봉사, 복음전도 사역을 펼치고, 누가의료선교재단에서 누가줄기세포병원, 치과, 피부과, 요양원을 운영하며 원로목회자, 선교사들을 위한 의료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누가신학대학원 총장으로 목회자, 선교사를 양성하며, 교단 소속 신학교 30여 곳이 모인 한국신학연합회 제3대 대표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성만 목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으로 국내외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팬더믹 이후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뿐 아니라 기독교계도 혼란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으로 부름받은 것을 주님의 뜻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목사는 이어 “앞선 선임 회장단과 동역자분들과 집행부 여러분들도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사역에 동참하며 격려해 주실 것을 믿고, 히브리서 11장 말씀처럼 믿음으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