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 및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추계성회
▲추계성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 목사)와 한미연합부흥강사단(대표회장 이귀범 목사)이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은혜와 생명의 말씀 성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경기 부천 누가선교연합교회에서는 ‘누가선교회 초청 추계성회’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1~5)는 주제로 진행됐다.

누가선교회 및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추계성회
▲추계성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한국교회가 암울한 시대를 극복하고, 절대적인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성회에는 일반 성도들은 물론 신학 교수와 부흥강사단 등 각계각층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누가선교회 및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추계성회
▲김철수 목사가 첫째 날 말씀을 전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말씀과 찬양으로 첫째 날부터 뜨거운 분위기 가운데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상임총재 김철수 목사(수원 금호교회)가 성회의 불을 지피는 역사가 있었다. 김철수 목사는 ‘새 언약의 축복을 누려라’(히 8:8~12)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 성도들은 약속의 자녀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라며 “하나님은 분명한 약속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불변의 약속에 대한 신앙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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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만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둘째 날은 누가선교회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한국신학연합회 대표회장, 누가신학대학원 총장)가 ‘예수님의 행적과 지상명령’(행 1: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많은 사람에게 보이셨다”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에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성만 목사는 “예수님은 베드로 같은 갈릴리 출신 어부를 택하시고, 위대한 주의 종으로 만드셨다”라며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이 땅에서 사명을 다하여 복음을 뜨겁게 전파하고 연약하고 병든 자를 섬기자”라고 말해 큰 은혜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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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가 셋째 날 금요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셋째 날 금요성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부흥사인 피종진 목사(남서울교회 원로목사)가 ‘불꽃 가운데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역사’(출 19:18~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 목사는 “모세는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을 위한 지도자로 부름을 받고, 성령의 불이 임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사명자의 길을 걷게 된다”라며 “모세처럼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자”고 힘주어 말해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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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범 목사가 넷째 날 토요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마지막 날 토요성회는 한미연합부흥강사단 대표회장 이귀범 목사(은산장로교회)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어둠과 절망의 시대에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뿐”이라며 “주님께 돌아가는 길만이 구원의 길이요, 생명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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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신학대학원 원우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이번 성회는 연합성회인 만큼 다양한 교회와 기관, 단체에서 참여해 일정을 맡았다. 찬양 인도는 이사랑 목사(부흥선교교회 담임), 김흥식 목사(누가신학대학원 교수), 문송철 목사(누가선교회 이사), 박성애 목사(누가목사회)가 섬겼으며, 특송은 이찬송 목사(아름답고행복한교회), 문송철 목사, 누가신학대학원 원우 일동, CCM 가수 구선희 목사, 헌금송은 박성예 목사(누가목사회), 최성애 목사(누가선교회 튀르키예 선교사), 정남숙 단장(평화스러운연주단), 이찬양 목사가 맡았다. 또 대표기도는 김영달 목사(행복한교회), 이사랑 목사, 이경진 목사(누가선교연합교회), 김흥식 목사가, 헌금기도는 진영범 목사(한미연합부흥강사단 신우회장), 문송철 목사, 정준기 목사(누가선교회 감사), 나윤서 전도사(누가신학대학원)가, 축도는 이경진 목사, 박주환 목사(누가목사회 회장), 임진기 목사(누가신학대학원 교수), 김선필 목사(누가선교연합교회)가 드렸다.

누가선교회 및 한미연합부흥강사단 추계성회
▲왼쪽부터 이귀범 목사, 피종진 목사, 김성만 목사 ⓒ누가선교회
주최 측은 “이번 추계성회는 특별히 복음적인 메시지로 한국교회에 희망의 불이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음을 보여준 집회였다”며 “앞으로도 말씀 성회를 통한 복음 전파 사역을 더욱 잘 준비하여 세계적인 성회로 발전하고 부흥할 수 있길 다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