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A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 갓프리 요가라야(Godfrey Yogarajah, 스리랑카)·에스겔 탄(Ezekiel Tan, 싱가포르)·오곤바야르 비니예(Otgonbayar Biniye, 몽골)·다카히토 이와가미(Takahito Iwagami, 일본)·문창선 선교사(대한민국)·안통 타리간(Anton Tarigan, 인도네시아).맨 왼쪽은 한정국 전임 이사, 맨 왼쪽에서 두번째는 밤방 부디얀토(Bambang Budijanto) 직전 사무총장 ⓒ노형구 기자
아시아복음주의연맹(AEA, Asia Evangelical Alliance)이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스칸호텔에서 7~9일 ‘Disciple or Die’라는 주제로 제11차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 셋째 날인 9일 오후 이번 총회의 공식적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예배가 열렸다. AEA는 이날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을 발표했다.

이사진은 갓프리 요가라야(Godfrey Yogarajah, 스리랑카)·에스겔 탄(Ezekiel Tan, 싱가포르)·문창선 선교사(대한민국)·오곤바야르 비니예(Otgonbayar Biniye, 몽골)·안통 타리간(Anton Tarigan, 인도네시아)·다카히토 이와가미(Takahito Iwagami, 일본)가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까지다. 갓프리 요가라야 의장이 연임했다. 사무총장은 에스겔 탄이 선임됐다.

갓프리 요가라야 의장은 “우리가 모인 이유는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오도록 선교 동력을 모으기 위함이다. 복음 전파와 제자 삼는 사역이 이 시대 시급하다. 이 사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해 기도로 동참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직전 사무총장인 밤방 부디얀토(Bambang Budijanto) 박사는 “아시아의 여러 박해 상황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다음 세대들의 탈기독교화도 제기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살아간다면 다음 세대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제자 삼는 사역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