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잔위원회가 주최해 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는 2020년부터 로잔운동의 비전과 신학을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면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교제하는 장이 되어왔다. 올해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라는 주제로 선착순 7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사전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성은 목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강사는 국제로잔 대표 마이클 오 목사를 비롯하여 브라이언 채플 목사, 유기성 목사, 이재훈 목사, 주승중 목사, 이인호 목사, 정갑신 목사, 최성은 목사 등이 섬긴다.
한국로잔위원회는 “이번 사전대회는 한국의 모든 복음주의권 목회자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기대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교회와 세상,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영적 필요들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연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복음의 우선성과 포괄성이라는 큰 기둥 아래에서 로잔운동의 역사와 의미, 핵심적인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로잔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목회자뿐만 아니라, 아직 함께 할 기회가 없던 한국교회의 목회자들도 모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대회 참가비는 2월 20일까지 10만 원, 2월 21일부터 12만 원이며, 선착순 700명을 모집한다.(신청 링크 https://forms.gle/gRarsuBi5WjFRQv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