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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전달된 사랑의 라면 상자 ⓒ용인 송전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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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을 앞두고 떡국떡을 포장하고 있는 용인 송전교회 성도들 ⓒ용인 송전교회 |
매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용인 송전교회(권준호 담임목사)가 작년 성탄절에는 사랑의 라면을, 새해 구정에는 떡국떡을 전달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송전교회는 예수님의 가장 큰 가르침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집집이 방문하여 직접 안부를 묻고 준비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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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전교회는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용인 송전교회 |
송전교회는 “생활고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시대인 것 같지만, 아직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 생활이 안 돼 괴로움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의 기사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며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배고픔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사랑의 라면과 떡국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교회 성도들은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먹거리를 마련하고,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라면과 떡을 받아 든 이웃들은 웃음과 기쁨이 가득했고, 성도들도 벅찬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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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호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활고로 배고픔을 겪는 이웃들을 돌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용인 송전교회 |
권준호 용인 송전교회 담임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활고로 배고픔을 겪는 이웃들을 돌보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며 “우리가 나누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송전교회의 나눔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전교회의 이웃 사랑 실천으로 송전 지역은 늘 풍성하다.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 때문이다. 송전교회는 지역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김장 김치 및 추수 감사 과일 나눔, 사랑의 이불 나눔, 개척교회 월세 지원, 자영업자 지원 쿠폰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왔다. 용인 송전교회는 “모두가 힘든 겨울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는 교회들이 다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