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조희서 담임목사 신년축복기도성회
1월 10~11일 원유경 목사 리더십컨퍼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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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서 목사의 인도로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서울씨티교회(조희서 담임목사)가 지난 12월 31일 서울 중랑구 예배당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새해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힘차게 전진할 수 있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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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이날 오전 11시 대예배 시간에 드린 송구영신예배는 자녀들과 함께 전 성도가 참여하는 예배로 드렸으며, 성찬식을 한 후 각자 ‘말씀 뽑기’를 통해 한 해 주님이 주신 말씀을 받는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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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서 목사는 “살아있는 것이 축복이고 기회이며, 승리”라며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디고 어려움을 넘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
이날 ‘주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시 112:7~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희서 목사는 “살아있는 것이 축복이고 기회이며, 승리”라고 강조하고 “여러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디고 어려움을 넘어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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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성찬식이 거행됐다. ⓒ이지희 기자 |
조 목사는 “많은 사람이 한 해를 보내면서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여러 가지 일도,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내가 살아가고 잘 견뎌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다사다난’했다고 말한다. 주님은 일일이 다 앞장서서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문제를 돌파하고 견딜 힘과 지혜를 주신다. 그리고 끝까지 버티고 견딘 사람에게는 주의 성령이 늘 동행하여 이기게 하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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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성찬식이 거행됐다. ⓒ이지희 기자 |
조희서 목사는 이어 “구약의 대표적 선지자인 엘리야나 에스겔도 너무나 참담하고 절망적인 상황이 있었고, 그럴 때 견디고 살았다”라며 “사소한 일이든, 큰일이든 항상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의지하고 가는 것이 지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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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성찬식에 참석한 후 새해 말씀 뽑기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조 목사는 이날 특히 “우리는 원수의 등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원수의 등을 본다는 것은 원수가 도망간다는 것”이라며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볼 수 있는 여러분이 되도록 끝까지 버티고 견디고 어려움을 넘어서서 원수의 등을 보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아있으면 기회가 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며, 재정과 질병의 문제에서 끊임없이 내 손을 잡아 끌어올려 주실 날이 올 것”이라며 “세상을 바라보고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단호하게 주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기 바란다. 세상 모든 사람이 범죄하더라도 나는 주만 보고 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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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성찬식에 참석한 후 새해 말씀 뽑기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마지막으로 조 목사는 “우리가 욕한 만큼 몸의 불균형이 생겨, 욕하는 것이 곧 나의 병을 만든다. 분노하지 말고 나와 상관없는 일은 기도하고, 중요한 이들은 축복하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기 바란다”라며 “우리도 다 죄인이고 주의 은혜로 서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것의 말로는 좋지 않으므로 항상 공의와 정의를 선택하고, 또 자녀들의 평안을 위해 우리부터 풍성하고 은혜롭게 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길을 가면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신다. 십일조도 드리면 주님이 그 이상을 채워 주시고, 사업을 하게 하셨으면 거두게 하신다. 그리고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이웃과 나눠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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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말씀 뽑기에 참여한 후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조희서 목사는 기도 시간에 “하나님이 2024년을 다시 기회로 주셨으니 부정적인 것, 더러운 것에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의 길, 주님의 길로 가며, 총명과 지혜, 사랑이 사라지지 않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마다 놀랍게 인도받는 저희가 되기 원한다”고 간구했다.
이어 성도들은 성찬식에 참여하고, 새해를 맞아 말씀 카드를 뽑고 서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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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서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
한편, 서울씨티교회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밤 8시 조희서 목사가 인도하는 ‘신년축복기도성회’를 진행 중이며,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밤 8시에는 ‘원유경 목사 리더십컨퍼런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