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앞선 식전 행사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총회부서기 이다윗 목사의 진행으로 은혜 충만한 찬양에 이어 전북중부노회 노회장 정완득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총회서기 배수영 목사가 인도하고, 증경장로부총회장 박병욱 장로가 대표 기도를 한 후에 회의록 부서기 박공서 목사가 이사야 43장 18~21절을 봉독하였으며, 찬양사역자이자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인혁 목사가 영감 있는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배의 설교자로 나선 총회장 김의철 목사(송도 가나안교회)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여 은혜를 끼쳤다. 김 총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예배의 회복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모름지기 새해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새 힘을 얻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축하와 하례의 순서가 이어졌다. 총회개혁공보사 사장 황호관 목사의 신년사, 직전 총회장 박형진 목사의 격려사, 전북개신원 신대원장 류현옥 목사와 총회개혁신학연구원 이사장 윤서구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후 신년하례의 순서는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임원, 상임위원 및 특별위원, 상비부, 노회장, 산하기관, 연합회 및 협의회순으로 신년 인사를 나누고 기념케이크를 절단했으며, 찬송 1장을 제창한 후 증경총회장 강대민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한편, 전북지역노회 협의회는 고급 기념 타올을 선물로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