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교단 제42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
▲예장 개혁교단 제42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 참석자 단체사진 ⓒ예장 개혁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교단(교단장 박형진 목사) 제42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하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강사로 오인호 목사(성남창대교회)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교단장 박형진 목사(새은혜교회)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총회부흥사회 주관으로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부흥사회장 류현옥 목사(익산동명교회)가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개혁교단과 상비부를 위해, 교단 산하 기관과 협의회를 위해, 노회와 전국 개체교회를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코로나 종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특별기도를 드렸다.

주 강사인 오인호 목사는 첫날 저녁 집회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는 민족을 향한 길’에 관해, 이튿날 새벽 집회에서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는 주제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일정 중 열린 전국 노회장·서기 워크숍에서는 총회장 박형진 목사가 신임 노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또한 복음가수 최인혁 목사, 유남규 목사, 김광현 전도사가 열정적인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기품과 경품으로 1등 500,000원 2등 300,000원 3등 200,000원의 상품과 5명에게 자전거를 경품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을 사랑하여 좋은 장소와 숙식 등을 협찬하신 개인과 교회, 기관, 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교단의 희망을 보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 새벽기도회까지 기쁨과 감사의 시간을 보내고,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교역자수양회에서 만남을 기대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